2024년 6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분석 안녕하세요, '잉크닷'입니다.
매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을 분석하는 잉크닷이 실무 경험으로 무장한 필진과 함께 잉크닷칼럼을 본격 운영합니다. 놓치면 후회실걸요~😉
🌞6월 4주 HEADLINE🌞
👋[칼럼] 영상제작에서 예산을 절감하면 발생하는 상황들! 🧵[종합] 쇼츠비중 늘리는 공공기관, 얼마나 효과적이길래? 🪩[조회수] 국방부가 왜 이럴까? 상위 10개 중 절반이 국방부? 🧰[[좋아요] 국방부 영상, 좋아요 수는 많지만, 댓글은 부정적... 이유는? 🔋[댓글] 댓글 확보 이벤트를 다시 검토할 시점입니다!
📌[구독자] 경찰청 1위, 농림부와 국토부도 다수 구독자 확보 중! |
|
|
더욱 알찬 내용이 가득해지는 잉크닷, 뉴스레터만 보고 계시다고요? (에이 설마~~~)
뉴스레터에는 각 항목별 내용이 일부만 제공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 확인을 위해서는 각 기사의 하단에 있는 '더 많은 정보 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
|
전 주 대비 51건 상승한 259건 영상 게재. 일반영상 조회수 크게 증가 |
|
|
- 2024년 6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분석 결과, 한 주간 게재된 영상 수는 총 259건으로 지난 주 대비 51건 증가했습니다. 일반영상과 쇼츠영상 모두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반영상의 증가수(20건) 보다 쇼츠영상의 증가수(31건)가 더 많았습니다.
- 영상수의 증가로 인해 조회수와 좋아요 수 역시 증가하였으나, 쇼츠영상이 더 많이 증가한 것과는 달리 조회수는 일반영상에서 30만 회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쇼츠영상의 조회수는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이번 주에 게재된 쇼츠영상의 소재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쇼츠영상도 일반영상과 마찬가지로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의 신뢰도가 낮으면 기본적인 조회수 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댓글의 경우 일반영상에서 큰 폭으로 감소해 전체적으로 전 주보다 600개 이상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
|
|
-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통일부와기상청으로 총 16건을 게재했습니다. 한동안 많은 쇼츠영상을 게재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주 기상청의 쇼츠영상 수는 1건에 불과했습니다. 통일부의 경우 일반영상은 7건이었지만 쇼츠영상을 9건이나 게재해 높은 영상 수를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국가보훈부 14건, 경찰청 13건의 순이었습니다. 영상 수 상위 중에서 눈에 띄는 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로 총 12건의 영상을 게재했으며 그 중 일반영상이 무려 10건에 달했으며, 공정위 관련 뉴스 영상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 일반영상은 총 140건이 게재되었으며, 가장 많은 일반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기상청으로 15건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경찰청 12건, 공정거래위원회 10건 순이었습니다. 그 외에 특이할만한 부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쇼츠영상은 총 119건이 게재되어 일반영상 수와의 폭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국가보훈부와 통일부, 국방부로 총 9건의 쇼츠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국가보훈부의 경우 제복근무자 캠페인과 모두의 보훈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수 쇼츠영상을 게재했으며, 국방부는 쇼츠영상을 통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해외동정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
|
콘텐츠 제작 예산을 너무 아끼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들 |
|
|
콘텐츠 제작의 예산을 너무 아끼면 저품질 영상과 음향, 창의성의 한계, 제작 과정의 어려움, 신뢰성 손상, 그리고 기대 성과 미달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저품질 영상과 음향: 신뢰의 상실
저가의 장비와 인력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흐릿한 영상과 배경 잡음이 많은 오디오는 공공기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 치명적입니다. 이는 기관의 신뢰성과 직결되며, 저품질의 콘텐츠는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창의성의 한계: 평범함의 위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는 자원이 필요합니다. 예산 절감으로 인해 복잡한 그래픽이나 다양한 촬영 장소를 활용하지 못하면 콘텐츠의 차별성이 떨어집니다. 이는 시청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게 되고, 정보 전달의 효과가 반감됩니다.
# 제작 과정의 어려움: 시간과 인력의 부족
예산 절감은 제작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장비 고장 시 대체 장비를 구하지 못해 촬영이 지연되거나,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팀원들이 과도한 업무를 겪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는 팀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결과적으로 콘텐츠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 신뢰성 손상: 브랜드 이미지의 위기
공공기관의 브랜드 이미지는 고품질의 콘텐츠에서 비롯됩니다. 저품질의 영상은 기관의 신뢰성을 손상시키고, 국민들의 신뢰를 잃게 만듭니다. 이는 단순히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기관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기대 성과 미달: 장기적인 비용 증가
초기 예산 절감은 장기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품질 콘텐츠로 인해 정보 전달 효과가 떨어지면, 재제작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더 많은 비용을 발생시키고,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초래합니다. 공공기관은 합리적인 예산을 통해 처음부터 최상의 품질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 기획의 지연 : 예산과 인력의 낭비
영상 제작은 단순히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획, 촬영, 편집, 배포 등 다양한 과정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콘텐츠가 탄생합니다.
하지만 기획이 나중에 진행되면, 처음에 예상했던 예산과 실제 필요 예산 간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예산 초과나 낭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공공기관의 재정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후기획은 정해진 예산에 맞춰 진행을 해야하기에 필요한 인력 배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정 콘셉트에 맞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제작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영상은 전문 애니메이터가 필요하며, 인터뷰 중심의 영상은 숙련된 인터뷰어와 편집자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인력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 결과물의 품질이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
|
|
보건복지부, 윤석열 대통령 중점 사업 홍보 영상 조회수 1위 |
|
|
- 2024년 6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 분석 결과, 한 주간 1,551,891회의 조회수를 확보했으며, 상위 10개 영상의 조회수는 941,447회로 전체의 60.66%를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240건의 영상이 전체 조회수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상위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중입니다.
- 가장 많은 조회수를 확보한 영상은 보건복지부 <[2024년 7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작] 우리 같이 이맘때!>로, 수집일 기준 347,506회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이 직접 나서서 추진하는 정책이다 보니 보건복지부에서 집중적으로 확산을 추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회수와 좋아요 수는 높은 반면, 댓글은 5개에 그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뒤를 이어 국방부와 소방청이 모두 조회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조회수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방청의 경우 '차노을'과 협업한 영상을 적극적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
|
|
- 6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좋아요 분석 결과, 한 주간 총 19,884개의 좋아요를 확보했으며, 상위 10개 영상의 좋아요 수는 10,777개로 전체의 54.2%를 차지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좋아요 수 1위를 기록한 국방부 영상의 좋아요 수가 5,500개 이상인 것으로, 한 개 영상이 전체 좋아요 수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확보한 영상은 국방부 <[우리의 영웅] “우리 꼭 다시 만나” 75년 만에 지켜진 형제의 약속 | 대한민국 국방부>으로, 수집일 기준 5,500개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유해발굴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으로 다수의 좋아요 수를 확보한 것과 달리 댓글 내용을 보면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이 많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채상병 사망, 훈련병 사망 등의 이슈와 관련하여 전혀 해명이 없는 국방부 유튜브 채널에 대한 비판이 형성되는 중으로 보입니다.
|
|
|
- 6월 4주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댓글 분석 결과, 한 주간 총 2,698개의 댓글을 확보했으며, 상위 10개 영상의 댓글 수는 1,063개로 전체의 39.4%를 차지했습니다. 조회수, 좋아요 수와 달리 댓글 수만큼은 상위 점유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분석 기관과 달리 상위 영상 중 눈에 띄게 높은 댓글 수를 확보한(이끌어 낸) 영상이 없다는 것과 하위 영상들의 댓글이 평상시 보다 다소 높다 라는 원인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첫 번째, 즉 상당한 댓글을 확보한 영상이 없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가장 많은 댓글을 확보한 영상은 기획재정부 <내수·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한 외국인 지원 방안 I 온대브리핑>으로, 수집일 기준 140개였습니다. 그 외의 영상의 댓글 수를 보더라도 평소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벤트를 진행해도 다수의 댓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벤트가 댓글을 다수 유도할 수 있겠지만, 댓글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 진행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
|
|
경찰청 구독자 수 1위, 농림부와 국토부도 구독자 수 유지 예상 |
|
|
- 2024년 6월 말 기준 구독자수 분석 결과,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은 경찰청으로 353,000명이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1,000명 상승한 수치입니다. 뒤를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확보한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9개 기관에 달했습니다.
- 구독자 35만 명을 돌파한 경찰청의 독주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만 구독자를 확보한 농림축산부와 국통부를 살펴보면, 농림축산부의 경우 협업영상에 강세를 보이며,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정책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구독자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
|
- 6월 구독자수 증감을 확인해보면 6월 중에는 산림청의 구독자라 전월 대비 8,400명이 증가한 39,70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뒤를 이어 보건복지부의 구독자가 7,000명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대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월 대비 구독자라 1,000명 감소했습니다.
|
|
|
잉크닷은 현재 시험 운영 중으로 중앙행정기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서 유용한 콘텐츠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시험 운영 중에는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